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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로 뭉친 여성세무사회, 제34차 가을전국대회 성료
작성자 삼우세무법인
작성일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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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한국여성세무사회 제34차 가을 전국대회에서 고경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여성세무사회)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고경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엘리시안 강촌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가을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장은 "바쁘게 지내온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과 단합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가을전국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전국대회와는 달리 명량운동회 행사를 통해 동료와 선후배가 모여 화기애애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니 친목과 함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내빈으로 참석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을 비교하면 힘은 남성이 7:3으로 세지만, 지혜는 오히려 여성이 7:3으로 많다"면서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과 위치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가는 지혜로운 여성 세무사의 리더십은 국민으로부터 더욱 존중받는 세무사상을 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변호사의 세무대리를 허용하는 세무사법개정안이 입법예고 된 것과 관련해 세무사법 개정안 철회를 주장하는 궐기대회가 진행됐다.

고경희 여성세무사회장은 "회계에 관한 전문성을 전혀 검증받지 않은 변호사에게 세무사의 고유 업무로서 순수한 회계업무인 회계장부작성과 성실신고확인의 업무까지 허용하게 되면 부실관리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세정질서가 문란해질 수 있다"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춘천한샘고등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 수여식과 여성세무사회 활동 동영상 시청 등이 이어졌으며 '미래의 여성리더십과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특강은 다수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전국대회에 참석한 한 여성 세무사 회원은 "회원들과 함께 만나 레일바이크를 타는 시간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면서 "들녘과 북한강변의 풍광을 감상하는 시간이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여성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장운길·고은경 부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한성옥 춘천세무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세무사회를 이끌어 왔던 이태야·권영희·김옥연·김귀순·김겸순 등 전임회장단도 고문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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