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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목 이재정 "黃 '단식' 진정성 충분히 받아 안겠으니 단식 풀었달라"
작성자 삼우세무법인
작성일 2019-11-26

이재정 "제1야당 대표가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 생각들 있었다" "고민의 무게감 충분히 전달돼…국회 논의에 집중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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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재정 의원이 26일 7일째 단식 투쟁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고민의 무게감을 충분히 전달했으니 지금이라도 국회 논의에 집중해달라"며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황 대표의 단식과 관련해 "건강이 염려되니까 이제는 (단식을) 풀었으면 좋겠다”며 "그 진정성을 저희(민주당이)가 충분히 받아 안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황 대표 단식이) 조금 난감했다"며 "당사자는 조롱이나 폄훼로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가 굳이 그렇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추운 날씨에 몸 상해 가면서 (단식 투쟁)하는 대표를 걱정하는 마음이 1차적이었다"며 "긴 시간 동안 어쨌든 그 고민의 무게감은 충분히 전달했으니 지금이라도 국회에 논의를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20일 넘게 단식을 이어오고 있는 한 시민의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지병이 있는 분인데, 건강이 아주 안 좋아서 의사가 (단식을) 만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당만 동의하면 되는 과거사법의 통과를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대표가 나서서 죽어가는 국민을 살릴 수 있는 힘이 있는데, 그 역할을 해주면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재차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통과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와 의원 총사퇴 카드를 고려하는 상황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필리버스터를 했을 때 국민의 시선은 그 명분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한국당으로선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이나 국민의 반응은 냉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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