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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목 손학규 퇴진 놓고, 호남 군소3당 통합 시작부터 난항
작성자 삼우세무법인
작성일 2020-02-13

바른미래-민주 "대안신당 빼고 통합 개문발차" 대안신당 "통합당, 새롭게 태어나야"...손 대표 퇴진 촉구

사면초가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사면초가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 기반 군소3당 통합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2선 퇴진 거부로 통합 시작부터 난황을 겪고 있다. 지난 10일 최고위원 회의 모습(사진=더팩트)

 '무조건 통합' 방침을 내세웠던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 기반 군소3당 통합이 예정된 17일 통합을 나흘 앞두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2선 퇴진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다.

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과 접촉 후 기자들과 만나 "대안신당은 손학규 대표가 선(先)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에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은 통합 노력을 계속하고 개문발차(開門發車·문을 연 상태로 차가 떠남)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현 위원장은 "박주선 위원장이 손 대표와 협상을 잘 진행해 2월 28일까지 일각의 우려를 잠재우는 (통합) 협상을 가져온 것으로 존중한다"며 "이를 믿고 통합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은 당헌·당명·정강정책 등 합당 절차와 평화당의 당헌 개정 등을 바로 추진하기로 하고 각당 의견을 모아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절충안을 거부한 대안신당에 대해선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을 선언한 순간 지도체제 문제는 이미 결론이 난 것으로, 내려놓는 것"이라며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다시 태어날 것인가, 이대로 앉아 죽을 것인가는 우리 모두의 결단에 달려있다"며 "기존의 당명도, 당 지도부도, 당 시스템도 다 바꾸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거듭 손 대표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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